[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가 19일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높은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동대문구 관내 취약계층 230가구에 10kg씩 총 2300kg의 김치가 전달됐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16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안심캠퍼스 순찰대를 운영하고 동대문구·중랑구 관내 초·중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 대학생 멘토를 파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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