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력거래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손잡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복지시설 난방 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화 지원에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ESG(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의 일환으로 '아이(I)따뜻해' 사업 추진을 통해 전남 장성의 지역아동센터 2곳에 1500만원을 들여 난방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열·바닥공사를 비롯해 낡은 창호 교체, LED 조명설치, 에너지 진단 작업을 통해 센터를 찾는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지난해 여름 전기 합선으로 화재 피해를 입은 서창성모지역아동센터는 전력거래소의 지원으로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와 바닥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의 난방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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