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가 수족관서 불, 인명피해 없어…전기적요인 추정

기사등록 2024/12/19 14:57:59 최종수정 2024/12/19 20:32:24

상가 1동과 수족관 2개 불에 타

[포항=뉴시스] 19일 오후 1시47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상가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2024.12.1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상가 수족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19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7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의 한 상가 수족관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1동과 수족관 2개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인력 39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12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부 수족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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