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거 복지 분야 12개 평가 항목 성과 인정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취약계층 가구의 아동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거 복지 분야 우수사례, 계획수립, 비정상 거처 지원 실적, 청년 월세 추진 실적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나주시는 아동 주거 취약 가구 개선 사업을 통해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 추진 과정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 주거 취약 가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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