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디티, 우수기업 시상식서 대상 수상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2024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들이 협약기간 동안 이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창업 생태계 내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주요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각자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으며 우수기업 시상식, 후속 연계 지원사업 특강,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코엔디티(이항재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디코드셀(김세원 대표), 우수상은 포근한지(이지영 대표)와 밸런스파우(이승현 대표), 모빌리티랩(천일준 대표)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씨홀딩스그룹(주태성 대표), 엠텍(이찬국대표), 태성시스텍(정다운 대표)이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 들려준 창업 과정에서 도전과 극복 스토리에는 모두가 공감했으며 창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시간이 되었다.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기업들은 12월 31일 협약 종료를 기점으로 졸업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관 프로그램으로, 내년 초에 새로운 예비창업자들을 발굴 예정이다.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직무대리는 "예비창업자로 출발한 참여 기업들이 1년 만에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보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발전하는 창업지원 정책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졸업 기업들이 그에 맞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업자들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주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