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도 강화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제도적인 개선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 구축,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 청렴노력도에서 96.6점을 받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4.6점 상승했다. 동일 유형 평균과 비교해 16.2점 높은 수치다.
이로써 시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를 인정받았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기관의 취약분야 진단과 미흡한 결과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그치지 않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등 총 71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및 투명한 운영을 평가해 각 기관의 청렴도를 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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