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가 '2024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교육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우수한 사용자경험을 제공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매년 ▲서비스 우수성 ▲웹 평가 ▲콘텐츠 ▲UI 디자인 등 6개 부문에서 18개 지표를 종합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고려대는 학교 브랜드와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 ▲콘텐츠 접근성 강화 ▲반응형 웹서비스 등 이용자 패턴을 반영한 시스템을 설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유무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웹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에 초점 맞춘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팀 박규현 담당자는 "4K 해상도로 화면을 구성한 점과 방문자 사용패턴 분석으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좋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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