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2027년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홍천군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실사단과의 현장 점검을 통한 준비 상황 확인을 거쳐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이사회에서 승인되어 최종 확정 됐다.
이에 홍천군은 지난 2019년 홍천 개최 이후 8여 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특히 2027년 도민체육대회에는 약 1만3000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교통, 편의시설 등 지역 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도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치룬다는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철저히 준비하여 완벽한 대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대회가 홍천군의 경제와 문화,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