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
광주시의회 지난해 같은 등급 유지
[광주=뉴시스]송창헌 맹대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남도의회가 1등급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광주시의회는 3등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전남도의회는 종합청렴도 1~5등급 중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올라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1등급은 전남도의회와 경남도의회 2곳이다.
전남도의회는 청렴체감도에서 2등급을, 청렴노력도에서 최상위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의회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에 머물렀다. 청렴체감도는 3등급, 청렴노력도는 2등급이다.
종합청렴도는 지방의회의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인식·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80%),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20%)에 징계·감사·기소·재판 결과 등 부패 실태를 감점해 산출한다.
올해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는 69.2점으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80.3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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