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3일까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역사관이 기획전시 '그날의 기억'을 내년 4월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8년 일제의 야욕에 의해 제정된 ‘국가총동원법’에 따라 강제동원된 피해자들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는 총 3부로 1부 '기억의 시작'에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 역할을 하며, 조선 식민지 선동화 작업을 이끌었던 매일신보에서 발행한 징용 관련 기사가 전시됐다.
2부 '전쟁으로 얼룩진, 그날'은 일제에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들의 그 날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 및 구술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3부 '기억을 남기다'에서는 광복 직후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상황을 볼 수 있는 기사와 군산 본적의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일부 명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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