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4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워크숍 개최

기사등록 2024/12/19 09:53:06
[서울=뉴시스] 2024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이미지=문체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 '2024년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국내에 주재하고 있는 10개 외교단을 비롯해 지역문화재단, 국공립 문화예술단체 등 총 37개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현황과 내년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내 다양한 기관 간 소통을 증진해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서로 이해하고, 협력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주한외교단, 문화재단, 공연·시각예술 축제 등) ▲분야별(공연, 시각, 문학, 산업 등) ▲주제별(인력양성, 지역문화, 쌍방향 교류 등)로 구성한 원탁회의를 통해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탐색한다. 참석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도록 각 기관의 사업 자료는 책자로 제작해 제공한다.

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 실장은 "문체부는 올해 2월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신설해 현장의 국제문화교류를 지원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현장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과 예정된 사업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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