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활성화·전파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부산 지역의 ICT 신산업 육성과 전파 관련 기술 지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 및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부산 지역 ICT 및 전파 관련 신산업 육성과 산업 기반 조성 ▲안전한 전파환경 구축을 위한 전파측정 전문센터 설립·운영 ▲센텀클라우드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 협업 ▲공동 협력사업 기획·발굴을 통한 지역 ICT 산업 발전 등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은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 위치한 센텀클라우드클러스터에서 진행됐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동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을 열고 부산 지역에서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동남권 전파측정센터는 지역 내 안전한 전파 환경 구축 및 전파 산업 관련 다양한 지원 업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의 ICT 산업과 전파 산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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