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 3개 박물관 '크리스마스와 연말 체험 이벤트'

기사등록 2024/12/21 09:28:43
[대구=뉴시스] 대구근대역사관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포스터.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이 오는 24일부터 크리스마스와 연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트리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024 대구방짜유기박물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대구근대역사관은 24일부터 31일까지 '2024 대구근대역사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연말'을 진행한다.

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가면 크리스마스 미니 방울 트리를 만들기'를 매일 선착순 50가족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크리스마스 입체 액자 만들기 체험'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선착순 50가족에게 제공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00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풍경 만들기'를 운영하며 31일까지는 '연말 데이트는 박물관에서!' 이벤트를 마련해 부부·연인·남매 등 데이트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팀에게 사탕을 증정한다.    

각 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 '1905년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대구역' '공예가와 만난 팔공산의 예술혼II' '이달의 방짜유기–주전자와 화초모양-' '그림과 고지도로 보는 대구달성' 등의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박물관으로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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