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 돕는 기업에 인증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출산 전후 고용 유지율 등 성과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KT엠모바일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돕는 기업에 주어지는 제도로, KT엠모바일은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 출산 전후 고용 유지율, 난임 휴가 활성화 등 근로자가 실제로 사용하기 어려운 항목 등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보였다.
KT엠모바일은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가족과의 시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PC-오프 제도와 유연근무제, 월 1회 조기퇴근 제도(M-DAY), 기념일 조기
퇴근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중요한 순간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M-DAY’는 매월 한 번 조기 퇴근을 허용해 직원들이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한 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행 포인트 제공, 도서 구독 서비스, 스포츠 경기 관람 지원 등 여가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내 휴게실, 무료 스낵바, 정기적인 사내 이벤트 등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며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는 “가정의 안정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는 곧 기업 성과로 연결된다. 직원들이 가정에서 충분한 여가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KT엠모바일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확대하고, 직원들이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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