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시가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장애인 친화 공공 체육시설 선정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및 생활체육과 전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활용 등 5개 부문에 11개 지표를 활용해 진행했다.

센터 각종 평가 부분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3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선정’에서도 최우수 공공 체육시설로 선정됐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추진한 장애인 친화 정책이 이룬 성과"라며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등 동등한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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