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튜디오'로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CES서 글로벌 시장 공략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영림원소프트랩은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로우코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153개국에서 4312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CES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은 테크 웨스트(Tech West)의 유레카파크에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영역에서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업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레거시 시스템이나 데이터베이스(DB)를 플렉스튜디오에 연결해, 실제 업무환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의 생산, 영업, 인사, 총무 등의 업무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웹·앱 형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기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팀 사업총괄은 "CES 2025 참가를 통해 플렉스튜디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