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 모델 구축 성과 공유한다

기사등록 2024/12/19 12:00:00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칭)영유학교 시범사업 운영 사례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유아 교육·보육 공공성 강화 및 격차 해소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유보통합 이상적 모델 현장 구현을 위해 총 7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기관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관은 ▲충분한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 과제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또한 서울시 관내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보편적인 질적 개선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지역사회 협력 구축, 영·유아 교사 역량 강화, 교육·돌봄 환경 개선,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 체계 구축, 특수교육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업무관계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시범사업 경과 발표, 시범사업 실천 사례 공유, 육아정책연구소 기조강연, 시범운영기관 교원, 학부모, 시범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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