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설렌다" 원주시 야외 아이스링크 21일 개장

기사등록 2024/12/19 07:59:26

내년 2월9일까지 51일간 운영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오는 21일 댄싱공연장 야외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2월9일까지 운영되는 야외 아이스링크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5회,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각 회차는 2시간 간격으로 아이스링크 이용 1시간30분과 빙질 관리 30분이다. 시설은 일반 존과 키즈존으로 구분된다. 키즈존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개인장비 사용은 금지된다. 스케이트·헬멧 등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2000원)해야 한다. 장갑은 개인이 직접 지참해야 한다. 장갑이 없는 경우 현장 구매(2000원)도 가능하다.

야외 아이스링크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2월11일까지 총 52일간 운영해 총 4만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홍종인 시 체육과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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