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추후 주주명부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최종 확인할 수 있다"며 "로아홀딩스는 기존 최대주주인 에스엘홀딩스의 우호지분으로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분을 취득한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최대주주였던 에스엘홀딩스는 38만7462주로 10.5%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호지분인 로아홀딩스컴퍼니도 102만8029주로 지분 27.9%을 보유 중이다.
또 루시드홀딩스 46만2320주(12.6%)와 관계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2만5000주(0.68%) 등을 포함하면 총 190만2811주로 지분율 51.72%를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에스엘에너지는 지난 10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현재 정리매매 기간 중으로 정리매매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3일 최종 상장폐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