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맹개마을,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

기사등록 2024/12/19 07:37:40 최종수정 2024/12/19 08:00:24

아름다운 경관·쉼 있는 휴양지로 각광

[안동=뉴시스]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맹개마을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안동=뉴시스]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맹개마을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맹개마을이 '2024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이는 하회마을이 2011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이후 13년 만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 단체를 선정하고 알리기 위해 시작한 제도이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 홍보 등 3개 부문 총 11개 분야에서 국민 참여와 민·관 전문가 평가 등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안동 맹개마을은 융복합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관광의 별'을 차지했다.

[안동=뉴시스]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맹개마을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안동=뉴시스]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맹개마을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맹개마을은 2007년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부부가 귀농해 터를 잡고 가꿔온 약 10만㎡ 규모의 체험·휴양 마을이다.

도시에서 만나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과 특별한 체험으로 나이, 성별을 막론하고 진정한 쉼이 있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맹개마을은 민간 주도 지역관광 발전의 선도적인 사례"라며 "맹개마을 사례가 안동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 관광 분야 종사자에게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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