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의 대표 관광 명소인 통영케이블카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특별한 일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 운행은 미륵산 정상에서 새해 첫 해를 감상하려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 1월 1일, 통영케이블카는 이른 새벽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매표는 오전 5시 30분에 시작되며, 탑승은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다.

통영 지역의 예상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4분으로, 탁 트인 미륵산 정상에서 환상적인 새해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다.

입장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 당일 운행 여부는 통영관광개발공사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44-330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통영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은 “새해 첫날,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미륵산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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