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배우 김승우(55)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18일 홈페이지에 회장 당선인 공고를 내고 김승우가 회장에 당선됐다고 알렸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21년 1월 취임한 유승안 현 회장과 김 당선인의 2파전으로 치러졌다. 유승안 회장을 제친 김 당선인은 내년부터 4년 임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수원대학교에서 체육학 학사와 스포츠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뛰며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약으로는 ▲리틀야구 선수의 중학교 1학년 이중등록 문제 해결 ▲한·일, 한·타이완, 한·미 리틀야구 국제 교류전 활성화 ▲스폰서 유치 확대 ▲투명한 재정 운영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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