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삼양식품이 중국 공장 부지로 저장성(浙江省) 자싱시(嘉興市)를 선정하고 2014억원을 투입한다.
삼양식품은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가칭)를 통해 중국 자싱시 내 6개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저장성 자싱시는 삼양식품 상하이 판매법인과 약 100㎞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투자금액은 약 2014억원이다. 투자 예상금액 중 약 647억원은 삼양식품이 투자한다. 이는 삼양식품 자기자본의 11.2% 해당한다.
나머지 금액은 중국 현지에서 자본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