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18일 시상식…박은식 국장·김명관·최석 과장 등
산림청 노조는 4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을 통해 매년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베스트 관리자로는 ▲김명관 혁신행정담당관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 ▲김정길 산림항공안전과장이 뽑혔다. 이들은 2년 연속 베스트 관리자로 선정됐다.
또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 ▲국립산람과학원 조재형 산림재난·환경연구부장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산림기술경영연구소장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권용락 종묘관리과장 ▲북부청 한광철 수원국유림관리소장 ▲동부청 이홍대 평창국유림관리소장 ▲남부청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 ▲중부청 이재수 부여국유림관리소장 ▲국립수목원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 ▲국립자연휴양림 최석 휴양지원과장 등 모두 13명이 '같이 근무하고 싶은 BEST 상사'로 선정됐다.
노조는 베스트 관리자 선정 이유에 대해 인격적인 리더십, 탁월한 소통 능력, 원칙과 소신에 따른 업무 추진, 대안 제시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산림청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게 노조의 평가다.
베스트 상사와 별개로 워스트 상사도 선정하지만, 공표는 하지 않고 산림청장에게만 별도로 전달했다.
전영진 노조 위원장은 "조직 내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애쓰시는 베스트 관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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