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동절기 제설작업 준비 돌입…제설차 81일 운영

기사등록 2024/12/18 17:00:02
[속초=뉴시스] 18일 속초시가 동절기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속초시 제공) 2024.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동절기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와 교육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제설작업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81일간 15톤 덤프트럭 27대를 장기 임차해 운영한다.

이와 관련 시는 제설작업 돌입 전 장비운영 혼란 최소화와 효율적인 작업 추진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본관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설차량 운전자 회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제설작업 개요, 순서, 요령, 유의사항 및 디지털트윈플랫폼 활용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제설제 살포기 운영 차량의 작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병선 시장은 “겨울철 대설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이 제설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강설 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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