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WCA,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위탁 운영

기사등록 2024/12/18 16:43:50
[울산=뉴시스] 18일 울산 북구청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오른쪽)과 ㈔울산YWCA 김태경 대표가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울산 북구 제공) 2024.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8일 구청장실에서 ㈔울산YWCA와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YWCA는 내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본관과 천곡분관 '꿈에마루', 강동분관 '몽글몽글'을 비롯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관리·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위탁자인 북구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관리·운영 사항을 지도·감독하고, 사업 평가를 진행한다.

화봉로에 위치한 북구 청소년문화의집 본관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공연장과 북카페, 플레이존, 웹툰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천곡문화센터 4층에 자리잡은 꿈에마루는 댄스실, 도서실, 동아리실로 구성돼 있다.

동해안로에 자리잡은 몽글몽글은 프로그램실, 카페테리아 등 청소년 쉼터 공간을 운영 중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청소년문화의집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사회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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