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생태관광지, '힐링 명소' 눈길…에코캠핑장 등 갖춰

기사등록 2024/12/18 16:34:41

전북도 주관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 선정

생태숲 조성 마무리…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연구·개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관광지는 금마면 금마호수길 37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원앙과 수달의 서식처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금마저수지와 인접해 있다.

전북도 주관 공모사업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다양한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도 연구·개발했다.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생태 놀이터도 정식 개장했다.

시 관계자는 "서동생태관광지 조성이 막바지에 이르며 '생태관광 1번지 익산' 도약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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