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음식점 중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31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소상공인 위주로 발굴해 지역 외식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정한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재지정 27개소와 신규 4개소를 포함해 총 31개소다.
지정기준은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 점검표'에 따라 평가되며 8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점검표는 침체된 소상공인 중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 등으로 구성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표지판을 음식점 입구에 부착되고 상수도·지하수요금 지원과 쓰레기종량제봉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내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들이 위생적인 음식문화 환경 조성과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문화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며 "횡성의 문화관광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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