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제2회 경기도 인권 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권 증진, 주민의 인권 보장 추진 등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포상하는 내용이다. 5개 우수 시·군과 업무 유공 담당 공무원 5명을 선정한다.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등 총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각 지자체의 인권 행정 추진 실적·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이 중 시는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공직자 대상 인권 교육 ▲시민 인권교육 플랫폼 운영 ▲인권교육단체 네트워크 간담회 ▲시민 인권교육 기획단 ▲인권교육 평가지표 개발 ▲수원시 인권교육 현황 조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인권 도시로서 인권행정의 표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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