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무당 함수현이 개그맨 김구라 2세를 예언한다.
함수현은 18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씨가 애를 더 낳을 것 같느냐"는 질문에 "아기가 한 명 더 보이긴 한다"고 답한다. MC 유세윤에겐 "좀 꼰대죠? 내후년이 좋아 보인다"고 점친다.
김구라는 1998년 이모씨와 결혼, 17년 만인 2015년 갈라섰다. 슬하에 래퍼 그리(김동현)를 뒀다. 2021년 열두살 연하 비연예인과 재혼, 그해 딸을 안았다.
이날 함수현은 MC 장도연 팬이었다고 고백한다. "얘기해도 되나. 언니한테 왜 OOO가 보이지?"라고 하자, 장도연은 "소름 돋는다"며 놀란다. 아역 탤런트 출신 무당 이건주도 같은 점괘를 내놓으며 "과거형"이라고 부연한다.
함수현은 은행원 출신 무당이다. 7월 막을 내린 SBS TV '신들린 연애'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무당 이홍조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서로 바빠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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