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원사업, 42서울에 이어 국내 두번째
42경산은 프랑스 에꼴42의 한국 지사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지원으로 42서울에 이어 지난해 국내 두번째 개소한 교육기관이다. SW 융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학력이나 전공 제한없이 1·2기 교육생을 모집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42경산을 운영하는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헌수 학장은 "지난 1년간 여러 교육과정을 거친 1·2기 교육생 281명이 현재 교육을 받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진출한 SW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51개 기관·대학·기업들과 협약체계를 구축했다"고 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 학장은 "교육생 출신지역은 대구·경북 66%, 서울·인천·경기 15%, 부산·울산·경남 7% 순"이라며 "해외와 전국 각지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에서 "42경산 교육장소를 기껏이 제공해 준 대구대학교에 감사하다"며 "SW 인재로 성장해 경산은 물론 우리나라의 디지털산업 시대를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식 YBM 회장,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경희대 빅데이터연구센터 소장 이경전 교수가 교육생들에게 특강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