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겨울철 식품 취급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18일 평창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철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기구 위생적 관리, 보관 온도 준수 ▲개인위생(마스크·위생모) ▲그 외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 법령 준수 사항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반 또는 고의 상습적 위반 행위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국내 주요 스키장이 다수 위치한 평창군에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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