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연말연시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뉴대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등 6곳이 있다.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새현대약국(원미구), 뿌리약국(원미구), 부부약국(소사구), 메디팜큰약국(오정구) 등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더불어 시는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송내연합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토·일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은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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