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기준 배출량 61.6% 감축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3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2023년도 운영성과 보고회’를 열고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5개) ▲기준배출량 규모별 순 감축률 우수기관(4개) ▲기준배출량 규모별 전년 대비 순 감축률 상승 우수기관(4개) 등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13개 기관에 대해 포상했다.
NIPA는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의 61.6%를 감축해 공공기관 중 최고 감축률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NIPA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전 청사에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지킴이를 통한 불필요한 에너지소비 절감 캠페인, 친환경 차량 운행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5만6665kWh의 전력을 절감해 12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성욱 NIPA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책임과 노력을 다해 얻은 성과"라며 "기관 고유 업무인 정보통신산업 진흥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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