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별 표준 공유교육과정 도입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서 선도적 역할 이어갈 것"
이영문 교수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에서 수준별 표준 공유교육과정을 도입해 신기술 분야 교과목 공유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2021년부터 지능형로봇학과장을 맡으며 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구성된 수준별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은 참여 대학들이 공동운영할 수 있도록 표준화했고 고급 과정은 교수별 전문 분야에 맞춘 신기술 교과목으로 편성했다.
한양대는 이 교수가 컨소시엄 수준의 표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신기술 전문성을 갖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이번 표창은 컨소시엄 대학 교수님들과 연구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한양대학교 ERICA가 주관해 광운대학교·국립부경대학교·상명대학교·영진전문대학교·조선대학교·한국공학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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