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디지털서비스 500여 건 대상 품질점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대 앞장"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는 2024년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된 500여건을 대상으로 정기 및 상시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TTA는 올해 정기 품질점검 항목 간소화와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해 점검 효율성을 강화했다. 내년에는 기업 내 유사 서비스를 그룹화하는 일괄 점검 방식을 도입, 점검 일관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디지털서비스 계약 금액은 누적 5000억원을 초과했고,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매출 증가 등 성과를 창출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메일플러그는 다양한 공공기관 및 대학교에 ‘G-클라우드 메일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일플러그는 자체 개발한 기업 전용 통합 메세징 시스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통해 보안성 등을 확보해 메일 서비스를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등 공공 분야에 제공 중이다.
세림티에스지는 ‘세림 H-MCloud 매니지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제공하고 있다. 세림티에스지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지속적 혁신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기술 역량을 축적, 공공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마이그레이션, 운영관리, 컨설팅을 모두 포함하는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철 TTA 소장은 “공공 분야에서 민간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신뢰성과 품질이 핵심”이라며, “TTA는 디지털서비스 품질관리 체계를 통해 공공기관이 디지털서비스를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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