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40분께 부안군 행안면의 한 주물 공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24)씨가 후진하는 지게차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가 후진을 하던 중 후미에 앉아있던 A씨를 보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게차 운전자에 대해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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