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한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에게 포상 및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위해 우수공무원 선발을 추진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부서별 우수공무원을 추천을 받아 실무부서 평가와 직원·시민 투표를 거친 후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 총 10명을 최종 결정했다.
선발된 우수 사례와 우수 공무원은 최우수, 가족과 라은지 주무관, 우수, 안전과 심휘 주무관, 안전과 김강희 주무관, 무릉사업단 심정현 주무관, 장려, 건설과 김진혁 팀장, 정의곤 팀장, 경제과 김상휘 주무관, 경제과 우용섭 주무관, 환경과 문정현 주무관, 복지과 김정희 팀장 등 10명이다.
특히 최우수 사례는 하이프라자가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시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해 민관이 함께 도심에 장난감 대여, 놀이공간, 수유실 등을 갖춘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관내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 지원하고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다양하고 양질의 육아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하였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에 선발한 우수공무원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기를 진작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창의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실현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