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탄소중립 등 환경분야 연구개발 과제에 390억 지원

기사등록 2024/12/18 12:00:00 최종수정 2024/12/18 13:32:24

환경부, 2025년도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내년 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 연구개발 신규과제에 390억원이 지원된다.

환경부는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2025년도 환경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대상 과제는 ▲탄소중립 이행기반 강화 ▲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순환경제 신성장 동력화 ▲환경보건·화학 안전망 구축 등 4대 중점영역에 포함된 11개 사업 총 22개 과제다. 정부 지원금 총 390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국제사회의 탄소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 기술 개발 등 4개 과제에 118억원을 투자한다. 기후위기에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지하수 저류댐 관리 기술개발 등 6개 과제에는 90억원을 지원한다.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과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재활용 기술개발 등 4개 과제에는 78억원을 투입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유해인자로부터 국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무인기·센서 기술 기반의 오염물질 배출 감시망(모니터링) 기술개발 등 8개 과제에 10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세한 사업계획 공고는 환경부(me.go.kr)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re.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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