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외하고는 매년 참배…김덕훈·최룡해 등 참석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어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시며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라고 18일 보도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보존·안치된 곳이다.
김 위원장은 김정일이 사망한 2011년 이후 2022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김정일 사망일을 전후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해 왔다.
올해 참배에는 김덕훈 내각 총리와 조용원 당 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정 고위 간부들이 함께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과 내각이 꽃바구니를 진정했으며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고 전했다.
또 "전체 참가자들은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백옥같은 일심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기적인 변혁과 진흥을 줄기차게 이룩함으로써 전면적 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끝없이 빛내여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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