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한국안무저작권협회(회장 리아킴·본명 김혜랑)가 안무저작권학회(회장 함석천 부장판사)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원밀리언 본사에서 '2024 동계 안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A세션에서는 한국실용무용학회 고문인 이언 변호사(법무법인 강남)가 '안무저작권의 현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가수 강원래의 법률대리인을 맡아 지난 4월 공개된 KB금융그룹의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 속 '꿍따리 샤바라' 영상 속 안무에 대한 저작권을 최근 인정받았다.
이 변호사는 "소송이나 다툼 없이 조정을 통해서 안무저작권을 인정받고 저작권료를 지급받는 1호 선례를 남기게 됐다"며 "실제 안무저작권과 관련해서 저작권료를 지급할 때 어떤 계약서를 주고받고, 저작권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서명 및 계약 당사자는 누구인지 등의 절차가 처음 생긴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영준 한국안무저작권협회 부회장은 '요즘 안무가의 안무 창작 방법'을, 김정민 안무저작권학회 이사는 '요즘 안무계약서, 이렇게 작성되고 있어요'를 주제로 발표했다.
B세션에서는 'K-POP의 주역, 안무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사회는 함석천 안무저작권학회장이 맡았고 유명 안무가 리아킴과 최영준, 이 변호사, 김민정 변호사(법무법인 휘명)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원밀리언, 우아한형제들, 위츠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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