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군은 최근 서울 바비엥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결선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방 외교와 관련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서울특별시와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20개 자치단체가 경쟁을 벌였다.
순창군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해 7개 지자체에 포함됐고 이어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에서는 군이 운영하는 '순창형 소프트테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지난 3년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 국가대표팀 1793명이 방문해 훈련차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겨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포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스포츠 허브로서의 위치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의 지속적인 영역 확장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 왔던 성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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