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데뷔 첫 북미 투어…4개 도시 돈다

기사등록 2024/12/17 17:55:02
[서울=뉴시스] 트레저 북미 투어 포스터.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투어를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2025 퍼스트 유에스 투어 '스페셜 모먼트'(TREASURE 2025 FIRST US TOUR 'SPECIAL MOMENT')'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025년 4월 뉴욕, 워싱턴 DC,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등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해당 공연은 트레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북미 팬들을 찾아가는 자리로, 트레저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지 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예고됐다.

소속사는 "트레저의 북미 공연을 염원하는 현지 팬들의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투어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기다려 주신 시간만큼 잊지 못할 최고의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5일 신곡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로 컴백했다. '라스트 나이트'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송 차트 11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라쿠텐뮤직과 AWA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25일 SBS TV '2024 가요대전'에 출연한 뒤 내년 2월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트레저는 3월 29~3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모먼트' 투어를 시작한다. 4월 효고, 5월 아이치, 후쿠오카, 사이타마에서도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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