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의 산타원정대 대표 산타로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8년째 전국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지난 11월부터 모금된 후원금 6657만원은 부천 거주 저소득층 아동의 성탄절 선물 마련 및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는 부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후원자와 후원금품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지역경제 선도 부천강소기업 인증서 수여
경기 부천시는 판타스틱 큐브에서 '2024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천강소기업 인증제도는 2014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8기를 맞았다. 재인증 15개 사 포함 총 98개 사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부천강소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2025년부터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시 한도 및 금리우대, 판로지원사업 신청 가점 등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으로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면제(50인 미만) ▲부설주차장 이용료 면제(1년)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초청 등이 올해 신설됐다.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특별한 만남
경기 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지난 16일 '210, 부천톡톡'을 통해 부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 우수상품전시판매장, 의정사료관, 국제교류전시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만남실을 견학하며 청사 공간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원들은 소방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CCTV 관제센터를 둘러보며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CCTV 관제 시스템의 운영 방식과 긴급 출동과 관련된 운영 현황 및 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장 먼저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원들은 여름철 벌집 제거 등 현장 지원 경험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 외에 생활안전전문대, 산악안전지킴이, 학생 응급처치교육 등 의용소방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