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경주사랑 장학금은 대학생 444명에 각각 200만원, 고등학생 87명 각각 100만원, 중학생 45명에 각각 50만원이 지급됐다.
경주시장학회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됐다. 시 출연금과 개인, 기관, 단체, 기업체의 후원이 모아져 현재 195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또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성적 우수자를 포함 체육·과학·문화·예술 분야 재능이 있는 학생 등 총 5948명에게 90억원이 지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학사업의 다변화와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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