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역세권 상권활성화도로 조성…내년 상반기 완공

기사등록 2024/12/17 09:50:42
[영주=뉴시스]  영주시 역세권 상권활성화도로조성사업 구간 전경. (사진=영주시 제공) 2024.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조성 중인 상권활성화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이다.

시는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고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선지중화와 함께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한다.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월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도 정비를 마무리 중이다. 전선지중화 공사와 연계된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모든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선된 거리를 선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이용 체계를 효율적으로 바꿔 역세권에 시민들 유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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