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충북 저출생 대응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기사등록 2024/12/17 14:51:28
저출산 대응 시군경진대회 최우수상 받은 괴산군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4년 저출생 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충북 11개 시군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제천시와 증평군을 제치고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상사업비(인센티브) 3억원을 획득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셋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을 민선8기 대표공약으로 내걸었고 군은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결합한 종합대책을 세웠다.

셋째아 출산장려금으로 5000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 이 지역 셋째아 출산비율은 28.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 출생아 중 셋째아 이상 비율은 39.3%(10월 말 기준)다.

지난해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범군민협의회’를 구성해 출산용품 지원과 같은 지역사회 연대 활동도 추진했고 도내 최초로 어린이 행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괴산군,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 괴산군은 17일 군이 직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센터에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제1회 성과공유회’을 열었다.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헌신한 종사자 7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허희태·장진순 전담사회복지사와 이강연·이부영·윤종순·조영숙·정재숙 생활지원사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교류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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