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FC 유소년 축구팀, 함양 이적…내년 1월 창단

기사등록 2024/12/16 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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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소년 축구 육성을 위해 홍천 FC 유소년 축구팀이 함양군으로 이적한다.

16일 함양군 체육회에 따르면 “지역 경제와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구팀 창단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 인구소멸 문제 해결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경제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오래전부터 홍천 FC와 협의를 통해 18세 이하(U-18) 축구팀을 함양으로 이전 계획하고 있으며, 창단 절차는 대한축구협회 등록 및 명칭 변경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양군 체육회는 홍천 FC 감독 및 선수단과 협의를 통해 내년 1월 창단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팀 운영을 본격화하는 등 창단 초기 팀은 U-18로 시작한다.

지난 9일 함양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채숙)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함양 FC 추진에 대해 숙소 임대료, 전기료, 용품비, 전지훈련 비용 등으로 운영비 1억5000만원을 편성했으며, 함양 FC 창단 과정에서 함양 제일고등학교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양군 체육회 김창한 사무국장은 “홍천 FC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팀을 그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며 “홍천 FC의 운영 경험과 선수단을 활용해 함양 FC의 안정적인 출발을 추진하는 등 지역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함양 FC 감독은 "홍천 FC 축구선수 34명이 오는 21일 함양으로 이적하게 된다"며 "앞으로 함양 FC를 전국에 알리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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