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산타 스퀘어마켓, 크리스마스 와이너리 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 광장과 수유상권 일대에서 '2024 강북 그린산타 마켓'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일부터 3일 동안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그린산타 스퀘어마켓,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와이너리, 그린산타 로드마켓, 그린산타 아카데미, 로컬브랜드 체험 등 행사가 열린다.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들이 조명으로 장식된다. 구청 광장에는 회전목마를 배치한다.
구청 광장에서 운영 예정인 '그린산타 스퀘어마켓'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공예인들이 참여해 먹거리와 수제 기념품을 판매한다.
'크라운해태'와 손잡고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구청 앞에서는 와인 판매와 시음을 위한 '크리스마스 와이너리'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떡볶이, 어묵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그린산타 로드마켓'이 운영된다.
'그린산타 아카데미'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쿠키와 초, 석고 방향제 등 소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보행특화거리에는 수유상권 로컬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체험부스'가 조성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으로 포근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 경제에도 따뜻한 활기가 불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