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본예산·기금운용계획안 등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산안 2건, 조례안 2건, 일반안건 2건 등 6개 안건을 가결했다.
내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총규모는 전년도 대비 3.25%인 313억원이 증가한 9968억4800만원이다. 일반회계는 9892억49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75억9900만원이다.
또한 최지연·최규 의원의 공무원 업무수행 실비보상비 현실화 촉구 건의안과 서다운 의원이 제안한 불법 계엄 선포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이 각각 채택됐다.
5분 자유발언에선 오세길 의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 트램 공사, 성공적인 트램 건설을 위한 제언을, 손도선 의원이 민주주의의 위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강조했다.
조규식 의장은 "올 한해 정치·경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구의회는 구민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내년에도 서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의정 활동에 반영하여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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